slope 차트는 데이터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차트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태블로에서 slope 차트를 그리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slope 차트는 데이터의 변화를 보여주는 차트이므로, 시각화 하고자 하는 데이터를 확인하고, 어떤 관점에서 변화를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정의가 명확해야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 활용할 데이터는 2015, 2016 외식 트렌드 데이터로, 각 연도별로 외식 횟수가 어떻게 달라졌는지의 변화를 시각화해보고자 한다.
위 데이터를 활용해 하단의 시각화를 해보자. ‘연도’ 필드를 열 영역으로, ‘월평균 외식빈도’ 필드를 행 영역으로 이동시킨 뒤, ‘구분’ 필드를 marks 영역의 color 영역으로 가져다 둔다.
연도별x외식형태별 월평균 외식빈도 횟수를 시각화 한 라인 차트가 그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각 데이터 변화의 지점에 원 모양을 더해보자.
marks 영역 중 색상 옵션에서 line 차트의 종류를 표식이 있는 라인으로 변경한다. 왼쪽 이미지와 같이 각 지점에 원 모양이 더해져 슬로프 차트의 형태가 그려진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나아가 참조선을 그려서 효과를 더해보자.
이전 포스팅에서 알아본 ‘계산된 필드 만들기’ 기능을 활용하자. 데이터 필드가 리스트업 된 왼쪽 영역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한 뒤 ‘계산된 필드 만들기’를 선택한다. 이 경우 화면 중앙에 새로운 필드를 만들 수 있는 팝업 창이 뜬다.
팝업 창의 빈 영역에 다음과 같이 입력한 뒤 ‘확인’을 누른다. 필드 내용에 해당하는 ‘10/3’은 ‘월평균 외식빈도’ 수 중 가장 큰 수를 카테고리 갯수로 나눈 것을 의미한다.
새롭게 만든 ‘참조선’ 필드를 행 영역으로 이동시킨다. 기존 라인 차트 하단에 ‘참조선’ 필드를 활용한 차트가 그려진다.
참조선은 각 기준별로 그릴 것이므로 marks 영역에서 차트 유형을 막대로 바꿔준다. 두 개의 막대가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조선은 카테고리의 구분이 필요 없으므로 makrs 영역 내에 활용된 ‘구분’ 필드를 제거하고, size 영역을 클릭해 막대의 굵기를 가늘게 바꿔준다.
다음으로는 두개의 차트를 하나로 합치기 위해 ‘이중축’ 기능을 활용한다.
하단 차트의 왼쪽 상단을 클릭 한 채로 상단 차트의 우측 상단 영역으로 드래그 앤 드롭한다. 우측 상단 영역으로 드래그 하면 해당 영역에 초록색 박스가 생기는 것을 확인하자. 해당 과정을 하고나면 이중축을 가진 하나의 차트가 그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마무리로 굳이 표시할 필요 없는 정보들을 정리해 slope 차트를 완성해보자.
이중축으로 활용된 ‘참조선’의 축 영역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 한 뒤 ‘머리글 표시’를 해제한다. 마찬가지로 상단의 ‘년도’라고 표시되어 있는 부분도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한 뒤 ‘열에 대한 필드 레이블 숨기기’를 선택한다.
위와 같은 차트를 활용한 콘텐츠로 데이터랩 9화 오늘은 뭐 먹지? 맛집 갈까? - 데이터로 보는 대한민국 외식업 콘텐츠 보러가기